■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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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김부겸 이틀째 인사 청문회..."화끈하게 통과"? / YTN

2021-05-07 5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틀간 진행된 김부겸 총리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막을 내립니다. 청문회 주요 내용부터 앞으로의 표결 전망은 어떠할지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영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둘째 딸이죠, 그러니까. 김부겸 후보자의 둘째 딸의 라임 펀드 특혜의혹, 이게 주요 쟁점이 됐습니다. 라임 펀드 관계자도 증인으로 나오고 참고인들도 여럿 나오고는 했는데 그 내용을 한번 들어보고 얘기를 나누죠.

[김경율 /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 (특혜논란이 있다고 보시나요?) 당연히 있습니다. 이 펀드의 구성 그리고 환매 수수료, 판매 보수, 성과보수, 환매 가능일 이런 것에 비추어서 이것이 이제 특혜적으로 구성됐다고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영준 / 전 대신증권 반포WM 센터장 : (이 펀드 구성과 관련해서 이분의 부탁을 받았거나, 김부겸 총리 후보자의 부탁을 받았거나 이런 일은 없죠?) 그런 적 없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총리 후보라서 안 거라는 거죠?) 그렇습니다. (이 사람들 손해 본 사람들입니까?) 현재 손실 중에 있습니다. (현재 손실 중이고 손해를 본 피해자들이죠?) 맞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후보자 : 경제활동의 주체가 현재로서는 제 사위인 셈인데 김부겸 후보자 딸, 가족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저는 일종의 프레임이라고 보는 거죠. 도저히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 어떤 그림을 그려 놓으시고 이런데도 아니냐고 하시면 전 뭐라고 해야 하겠습니까? 어제 보니까 일부 분들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래놓고 모른다고 할 수 있냐, 그럼 어떡하란 이야기입니까?]


딸하고 사위가 어떤 투자를 어떻게 하는지 내가 완전히 별도의 살림인데 어떻게 알겠느냐고 하는데. 그 내용도 좀 궁금하고. 그다음에 해명이 제대로 된 건지도 살펴봐야겠습니다.

[최영일]
이 이야기는 어제도 나왔습니다. 어제 전초전격으로 나왔고 오늘은 관련 증인들이 3명 출석하면서 여야 청문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어요. 일단은 둘째 딸 그리고 사위가 있고요.

그리고 그 자제가 있습니다. 김부겸 후보에게는 손주, 손녀들이 되겠죠. 4인 가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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